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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1222] SAGA PLANETS - 金色ラブリッチェ (금색 러브리체) 리뷰/감상 본문

미연시/리뷰

[171222] SAGA PLANETS - 金色ラブリッチェ (금색 러브리체) 리뷰/감상

Siory 2017. 12. 29. 15:19


왼쪽부터 오른쪽으로 (특정히로인은 이름 (성/명)이 길어서 이름 (명) 만 표기)

키사키 레이나 - 에로이나 - 실비아 - 소우마 리아





오랜만에 재미있고 여운을 느낀 작품


SAGA PLANETS의 작품이므로 어느정도 기대하고 시작하였고, 메인 히로인 (리아루트) 올 클리어 후

정말 오랜만에 올클리어 후에 여운이 남는 작품


다른 히로인 루트에서 실비아와 리아의 행동과 발언으로 떡밥을 던지고

그것을 리아루트에서 동시에 푸는 것으로 루트별로 히로인이 왜 그런 행동을 했는지,

그런발언을 했는지를 알게 되고, 마지막은 억지 감동이 아닌

적절한 여운을 주면서 끝을 맺은 작품이라고 느낀다


※ 자세한 내용은 밑에서 서술

다만, 메인 루트 스포이므로 클리어 후 보는것을 추천




아쉬운점에 대해서


아쉬운 점은 히로인 루트에 대해서는 아쉬움이 든다

첫번째로 실비아와 에로이나의 관계에 관한 정보 때문에 실비아 루트는 에로이나 루트 후에 타는 것

그렇지 않으면 에로이나 루트는 그저 단조로워 질수가 있으며


레이나 루트는 주인공의 과거를 보다 명확히 알수 있으나

주인공의 트라우마에 관한 비중이 아닌 다른 곳에 있으므로 지루한 감이 있다


정확히는 메인 루트 개방 조건인 4명의 히로인 루트 클리어에서 실비아는 마지막에 루트를 타는것이

메인 루트를 생각하면 효율적

 

거기다가 아카네 루트는 도저히 왜 만들었는지 의심이들정도

표지에도 나오지 않은데 갑자기 등장한데다가 왜 이런 루트가 있는지 의심

추가로 만들거면 아야카 루트자체가 왜 없는지 의문이다

아야카 루트는 루트를 진행하면 알겠지만 주인공이 자신의 첫사랑이라는걸 명확히 알려주고

(아야카는 어린시절 만난 주인공을 좋아하지만, 동일 인물인것은 모른다)

현재 시점에서도 좋아하는걸로 묘사 되는데 뜬금없이 다른 루트 히로인의 3P 하는데만 나오고

자신의 첫사랑이 주인공이라는건 메인 루트 제일 마지막에 주인공과의 대화로 동인인물인걸 알게되고

문제는 그뒤에는 등장 자체를 하지 않은다.....


아카네 루트 만들 바에는 차라리 아야카 루트를 만들것이지라는 생각이 들정도

실제 아카네 루트는 짧은 편, 아야카 루트를 만들어 과거 주인공 일행 과거에 대한 떡밥을

추가하는게 넣었으면 좋지 않을까라고 생각이들정도로 매우 아쉽게 느껴진다


마지막으로는 그 감동적인 엔딩을 보고 나서 타이틀 화면에 들어가면,

변함없는 경쾌한 노래가 나와 여운이고 뭐고 잊어버릴 정도.

이 회사 전작들을 보면 감동적인 엔딩을 선사한뒤 올클리어 하면 타이틀 노래도 바뀌면서

그 여운을 끝까지 느끼게 되는데 이번작은 그런거 없이 변함없는 경쾌한 노래로 분위기를 다 망친다


메인 루트 클리어 특정 조건을 만족하면, 리아의 과거 모습 그리고 결혼 사진까지 나오면서

(아마 이루고 싶지만 이룰수 없는 장면을 넣어 여운을 더 남기게 아닐지....)

감동적인 분위기 되는데 다시 타이틀가면 경쾌한 노래...

그렇게 여운을 남긴 엔딩을 만들고 그럴지는 진짜 몰랐다....


재미있게 했고 감동적이면서도 여운도 남았지만, 여로모로 아쉬움도 남는 작품

하지만 진짜 오랜만에 재미도 있으며, 여운이 남으면서 감동적인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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