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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연시/리뷰

[171124] SMEE - Making*Lovers 리뷰/감상

Siory 2017. 12. 12. 11:27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키타오지 카렌 - 카노메 레이나 - 타카나시 아코 - 나루세 사키 - 츠키노 마시로





스미 특유의 개그 요소가 여전하여 플레이 내내 재미있게했던 미연시



"믿고하는 스미" 라는 말 답게 여타 다른 미연시와는 다르게 개그요소가 풍부하였다

시작부터 마지막 에필로그 부분까지 빵빵 터지는 개그가 많이 나와서, 시간 가는 줄 모르고 하였다.

다만, 다른 한편으로는 여타 다른 미연시와 비교하면 상당히 스토리 자체는 가벼운 편이다

어디까지나 비교해서, 자신의 진로의 관해, 이런 이야기가 중점인데 

게다가 조금 어렵게 진행할수도 있지만 그걸 쉽게 해결해버린다는게...


이번 메이킹 러버즈는 이전 작들과 비교하면 많은 변화가 있었다

대표적으로는 스미는 공동루트 길이도 어느 정도 되었지만,

이번 작품에는 공동루트 자체가 없다고 무방할정도로 적은 편이다


대신 각각의 히로인 루트별로 진전편(5장)과 연애편(9장)으로 구성되어있다


또다른 시스템은 데이트 시스템으로 말그대로 히로인과 데이트 이벤트가 생기면

주어진 장소를 자유롭게 선택 할 수 있다.





- [데이트 장소 5군데 / 저녁식사 장소 3군데] 중 자유롭게 선택이 가능하다 -


(여담으로 진전편에 러브호텔를 데이트코스를 잡을 수 있다, 대신 그러저런한 이벤트는 없다)

(연애편에서는 러브호텔을 데이트 코스를 잡을수 없다 이유는 연애편 데이트 후 거길 가기 때문...)



 


- 히로인의 호감에 따라 터치시 히로인의 반응을 볼수 있다 -


이번 작에도 있는 기능으로 텍스트 창을 끈 후에 히로인의 얼굴 가슴 등 부분을 클릭하면

히로인의 호감에 따라 히로인의 반응을 볼수 있다








시도는 좋았지만 아직은 완벽하지 않다


이번에 새로 나온 데이트 시스템은 물런, 공동루트 보다 개별루트에 중점으로 둔 것은 괜찮았다고 생각한다. 

일일히 히로인 루트 탈려고 그 많은 선택지와 긴 공동루트를 넘길 필요가 없기에

일일히 죄다 스킵하거나 할 필요도 없어서 아주 편했다


그러나 특정 히로인 루트를 타면 다른 히로인은 등장 조차 하지 않는다.

 카렌 루트로 따지자면, 카렌은 루트 극 초반인데도 집도 없고 돈도 없고 심지어 노숙을 한 상황, 

하지만 사정상 집안 도움은 못 받는 상황인데,  만약 다른 히로인루트를 탔으면 카렌은...

(심지어 직장은 데이트 코스 중 하나로 선택 가능한데 갈떼마다 카렌은 없다)


그리고 캐릭터 별로 각각의 개성을 독특하게 잘 잡았지만

이 개성도 너무 지나치게 강한 느낌도 받는다. 특히 마시로는 너무 4차원이라는 느낌

아코 역시 스토리 등 여러모로 별로 였던... 아코와 마시로 루트는 평이 안 좋은 편



공동루트를 없애고 히로인 루트를 길게 하여 히로인을 더욱이 살리고, 

굳이 긴 공동루트와 많은 선택지를 일일히 해서 히로인 루트를 갈 필요없이 편하게 한 건 좋으나

너무 지나치게 해버린거 같은 느낌이난다

(등장조차 시키지를 않아 버리니깐)


데이트 시스템 등 여러가지 면으로 변화가 있었던 것은 상당히 괜찮았지만

다른 히로인은 너무 묻어버리고, 데이트 시스템 역시 2번 정도로 적은 횟수 뿐이라는 것이 아쉽다


다음 작품에는 이러한 점이 좀 더 괜찮아졌으며 하는 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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